대선 재검표 순조롭게 진행 _페이팔로 돈 버는 최고의 게임_krvip

⊙앵커: 오늘 전국 35군데 법원과 지원에서 대통령 당선 무효소송에 따른 재검표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재검표 작업이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일부 재검표장에서 무효표 논란이 있었지만 재검표는 대체적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서울 서초동 법원청사에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김진우 기자! ⊙기자: 김진우입니다. ⊙앵커: 재검표 상황 전해 주시죠. ⊙기자: 오전 10시부터 시작한 재검표는 이 시각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강원도 횡성군과 서울 용산구 검표에서는 검표가 모두 끝났지만 나머지 33개 법원에서는 재검표가 다소 더디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당초 오후 5시쯤이면 재검토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저녁 7시가 넘어서야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관악구 개표소의 재검표에서 한나라당 참관인이 일부 무효표 가운데 논란의 여지가 있는 표가 있다며 이의를 제기해 개표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지만 곧 속행되는 등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재검표의 중간 결과는 공식적으로 공개되지 않고 있지만 선관위의 오후 4시 비공식 집계 결과 55%의 재검표가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참관인이 이의 제기한 판정 보류표는 291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재검표 결과는 개표구별로 참관인들에게 전달되고 최종 결과는 대법원으로 통지됩니다. 대법원은 이번 재검 결과가 당락에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신속하게 판단해 나머지 164개의 개표구로 재검표를 확대할지 여부를 결정짓는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서초동 법원청사에서 KBS뉴스 김진우입니다.